여행을 가면 한 끼는 미슐랭(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먹어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특히 여행의 마지막 한 끼는 맛있는 것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라, 로마에서도 미슐랭 식당을 알아봤어요.
미슐랭 식당을 찾기 위핵서는 미슐랭 공식 홈페이지가 가장 편합니다.

위치로 선택이 가능하고, 성급, 온라인 예약 여부, 요리의 장르, 가격대에 따라서도 필터링이 가능합니다.

로마에는 3스타 레스토랑이 하나, 2스타가 세개, 1스타가 20개 있었습니다.
3스타에 가 보면 물론 좋겠지만 예산 오버이기도 했고(La Pergola의 경우 1인 최소 230유로), 특별한 날이라 음식도 중요하지만 분위기와 뷰가 좋았으면 좋겠어서 해당 기준으로 레스토랑을 선정했어요.

미슐랭 공식 홈페이지의 가격은 이렇게 네 개의 분류를 가지고 있는데요, 로마 기준으로 얼추 €는 인당 15~50유로, €€는 50~100 유로, €€€ 는 80~150유로, €€€€는 그 이상입니다. 다만, 정확한 가격대를 가지고 필터링하는 것이 아니고 주문하는 메뉴의 구성에 따라 가격대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으니 꼭 메뉴를 직접 확인해 주세요! 로마에서는 €, €€는 전부 빕 구르망이나 미슐랭 등재 식당이고, 미슐랭 스타를 가진 식당들은 모두 €€€, 혹은 €€€€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었어요.
이 식당들을 예약할 때는 보통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유럽에서 주로 쓰이는 The Fork 앱 이용
2. 식당 홈페이지 이용
3. 식당에 직접 이메일로 문의
The Fork앱은 한국의 캐치테이블 같은 느낌인데요, 앱으로 예약하고 결제할 경우 할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예약 자체가 간편해서 저는 1번 방법을 가장 선호하는 편입니다. The Fork로 예약이 가능한 경우 미슐랭 홈페이지에서 연결이 되는 버튼이 있습니다.
제가 가졌던 기준은 다음 세 가지였습니다.
1. 빕 구르망이 아닌 미슐랭 스타
2. 기념일에 어울리는 좋은 분위기
3. 인당 대략 200유로 이하의 예산
이 기준에 맞았던 것은, 제가 선택한 La Terrazza, Il Convivio Troiani, 그리고 Aroma가 있었습니다. Aroma는 인당 최소 210유로의 금액에, 루프탑 전경이 매력적이었지만 방문한 계절이 겨울이라 루프탑에 올라갈 수 없을 것 같아 배제했고, Il Convivio Troiani는 인당 150유로로 가장 저렴했지만 분위기가 살짝 떨어져 제외했습니다.

La Terrazza는 에덴 호텔의 꼭대기에 위치해 있는 미쉐린(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입니다. 테라스라는 이름처럼, 로마의 전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위치 선정이 큰 매력입니다. 저는 여행의 마지막 날에 La Terrazza에서 로마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여정을 마무리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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