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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ie

[군자역 맛집] 오늘의 파스타가 있는 작은 스페인 식당 “안초”


📍 광진구 조용한 스페인 요리집 안초


번화가에는 맛있는 음식점이 많지만, 웨이팅이 긴 경우도 있고 테이블간 간격이 너무 좁거나 시끄럽기도 해서 최근에는 번화가가 아닌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찾은 곳이 “안초” 였는데요

[카카오맵] 안초
https://kko.kakao.com/ClPduAyJof

안초

서울 광진구 면목로 67-4

map.kakao.com



군자역에 위치한 “안초”는 멋진 인테리어, 조용한 분위기, 맛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식당이었습니다.
조용한 골목 어딘가에 자리하고 있는데, 아담한 크기와 띠뜻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유리문에 오늘의 요리가 적혀 있습니다. 아쉽게도 크루도는 품절이었어요.

1인 1음료/와인이 필수입니다. 글라스 와인을 시키고 셰프님께 설명을 부탁드렸더니 포르투갈의 아라고네즈 품종이 포함된 블렌딩 와인이라고 하셨어요. 처음 들어보는 품종이었는데, 포르투갈에서는 가장 많이 생산되는 포도라고 합니다.

오늘의 파스타: 수제 수미감자 뇨끼 18,000원
먹물빠에야 소 20,000원
한우 타르타르 20,000원



🥔 오늘의 파스타: 수미 감자 수제 뇨끼
한국 사람들이 쫄깃한 식감을 선호해서, 뇨끼를 시키면 거의 떡볶이같은 느낌의 쫄깃한 뇨끼가 나올 때가 많은데요, “안초”의 뇨끼는 원래 뇨끼 그대로의 살짝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질감이었습니다. 쫄깃한 뇨끼도 좋아하지만 이런 뇨끼도 맛있었어요.
시킨 세 가지 요리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는데, 뇨끼의 질감 때문에도 그렇지만 올라가 있는 생 양송이버섯 슬라이스 때문도 있었습니다. 익힌 양송이는 많이 먹지만 생 버섯은 먹을 일이 거의 없는데요, 익힌 양송이보다 훨씬 향이 강해서 뇨끼의 맛을 풍부하게 해 주었습니다.

🍛 먹물빠에야
레몬과 소스의 배치가 마치 웃는 얼굴 같아서 귀엽네요. 빠에야는 쫀득하다기보다는 살짝 질었습니다. 오징어가 들어 있어요.

🥩 한우 타르타르
하얀색 소스는 명란 퓨레입니다. 와인 안주로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한 줄 총평: 다음엔 어떤 메뉴가 나올지 기대되는 오늘의 파스타
🧂재방문 의사: 8/10, 다음 번 오늘의 파스타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