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맵] 트리고 봉평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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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고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메밀꽃길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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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봉평 대형 카페 트리고
⏰ 매주 화요일 휴무
⏰ 11:00-19:00 (18:45 라스트오더)
📞 033-333-5757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서울에서는 지대와 인구수 때문에 찾아보기 힘든 넓고 예쁜 카페를 방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체인점은 잘 안 가는 편인데, 트리고는 평창이 본점이라 들러 보았습니다.

찾아보니 트리고는 강원도에만 총 3점포가 있는 체인으로, 삼척해안점과 동해점에 하나씩 있더라고요
외관은 붉은 벽돌이 맑은 날씨에 잘 어울리고, 최근에 지어진 듯 말쑥합니다. 건물이 삼각형 형태인데, 메밀씨의 삼각형을 형상화 했다고 합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입니다. 화장실이 안에 있는 것도 좋았어요.

창을 바라보는 좌석도 있어서 조용히 책을 읽거나 멍때리기 좋을 것 같습니다. 바깥에 수국이 말라붙어 있던데, 겨울에도 예쁜 걸 보니 여름 수국철에 온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베이커리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주소가 봉평 메밀꽃길이던데, 봉평의 특산물인 메밀을 이용한 베이커리들도 보였습니다.

상단에는 트리고의 시그니쳐 베이커리인 삼자 팥빵들이 있어요. 삼자는 팥을 세 번 삶았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 팥빵들에는 세 번 삶은 저당 단팥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 삼자팥 밤빵: 단팥 + 공주밤
🫘 단팥빵: 시그니처 레시피 단팥빵
🫘 인절미 크림빵: 단팥+인절미 커스타드 크림

저희는 아메리카노, 라떼, 메밀 소금빵, 퀸아망, 그리고 시그니처인 삼자팥 밤빵을 시켰습니다.
메밀크림라떼같은 시그니처 메뉴도 있었지만 좀 더 빵의 맛을 그대로 느껴보고자 커피는 심플한 메뉴로 택했는데, 빵이 너무 맛있었어서 다음에는 시그니처 커피도 마셔보려고 해요.

🥐 퀸아망은 많이 달지 않고 버터의 고소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좋은 맛있는 퀸아망이에요

🧂메밀이 특산품인 곳에 왔으니 메밀 테마 빵을 먹어봐야지 하고 시킨 메밀소금빵입니다. 메밀+소금빵이 어떤 느낌인지 상상이 안 가고, 크기도 작아서 기대를 안 하고 시켰는데 이 소금빵 때문에 다시 트리고를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어요.
일반적인 소금빵보다는 바삭바삭하고 단단한 식감인데, 이 식감이 메밀의 고소함과 정말 잘 어우러집니다. 그리고 영혼만 스쳤을 것이라고 생각한 메밀의 맛이 전면에 두드러지는데 이 맛이 소금빵과 궁합이 의외로 정말 좋아요. 저는 오직 이 빵을 먹기 위해 트리고에 다시 방문할 것입니다.

🌰 삼자팥 밤빵을 잘라보면 안에 통밤이 두 개나 들어 있습니다. 세 번 삶았다는 설명답게 팥은 달콤하고 부드럽고, 입자가 정말 곱습니다. 밤 자체의 달콤함과 어우러져 첫 입이 정말 맛있어요.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하고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좀 달고 커서, 혼자 먹기에는 좀 물릴 것 같습니다.
🧂한 줄 총평: 청결하고 좋은 분위기, 놀라운 메밀소금빵
🧂재방문 의사: 10/10, 메밀소금빵만으로 10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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