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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ie

[잠실 맛집] 프리미엄 해산물 뷔페 "마키노차야 블랙31 롯데타워점" 평일 런치 후기

 

📍롯데타워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뷔페 “마키노차야 블랙31”


📍 마키노차야 블랙31 한눈 요약
• 분위기: 롯데타워 전망과 함께하는 고급스러운 호텔식 뷔페 분위기
• 메뉴: 해산물 중심의 프리미엄 뷔페 (초밥, 해산물, 양식, 한식, 디저트) + 막걸리 무한제공
• 추천: 가족 모임 / 기념일 식사 / 회식

 

📌 방문 정보
• 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31층
• 영업시간:
 – 평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4:30–18:00)
 – 주말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가격:
 – 성인: 주중 점심 95,000원 / 주중 저녁 135,000원 / 주말·공휴일 145,000원
 – 어린이: 주중 점심 50,000원 / 주중 저녁 65,000원 / 주말·공휴일 65,000원
 – 어린이 기준: 37개월~초등학생
• 주차:
 – 롯데월드타워 주차장 이용 가능 (10분당 500원, 20시 이후 10분당 200원)
• 예약:
 – 네이버 예약 /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 룸 이용:
 – 7인 이상 이용 시 룸 예약 가능 (룸비 5만원 별도)
 – 룸 예약은 전화 문의 권장
• 취소 규정:
 – 방문 하루 전까지 취소 가능
 – 당일 취소 및 노쇼 시 취소 수수료 발생 가능

 

 

 

 

지인들과 단체 모임을 위해 방문한 마키노차야 블랙31입니다. 저는 마키노차야 자체가 처음이었는데, 잠실 롯데타워에 있는 블랙 31은 보통의 마키노차야보다 프리미엄 뷔페라고 해요. 저희는 7인 이상이라 룸을 예약했습니다.

 

 

출입방법이 조금 복잡한데, 예약시에 자세한 안내문이 있기는 하지만 좀 헷갈려서 좀 일찍 도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롯데 타워 동문 게이트 (다른 문으로 들어가면 동문으로 연결이 안 될수도 있어요!)에 들어가면 마키노차야 안내데스크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위와 같은 빨간 출입카드를 주십니다. 이 카드를 찍고 게이트에 들어가 31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보통 식당 출입보다 절차가 특이해서 찾아가는 길이 좀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일행이 여럿이라면 헤매지 않도록 미리 만나서 입장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키노차야 다른 지점보다 음식 퀄리티가 좋아서 이 곳에 오시는 분도 있겠지만, 제가 느낀 마키노차야의 가장 압도적인 장점은 뷰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서, 보는 서울의 전경은 정말 아름다워요. 특히 점심시간에 방문한다면 한강과 한강변 건물들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뷰를 워커힐 객실에서도 본 것 같은데, 워커힐에서 서울을 먼 곳의 경치 보듯 바라본다면 마키노차야 잠실에서는 서울 복판에서 현장감 있게 볼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창문에 가까이 다가간다면 이렇게 석촌 호수의 전경도 볼 수 있습니다.

 

 

스시류입니다. 초새우, 한치, 가리비, 문어, 연어 등의 다양한 초밥과 함께 타코와사비 등 작은 접시에 나오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의 초밥들은 일반적으로 나오는 뷔페 초밥과 초밥 전문점 사이의 어딘가였습니다. 얼마나 다양하게, 어느 정도 양을 먹고 싶냐에 따라서 체감 가성비가 다를 것 같아요. 스시 코너에서는 모두 기본 이상이었고, 저는 타코 와사비가 맛있어서 두 번 먹었어요. 

맨 왼쪽에 보이는 건 마리네이드된 금귤인데, 상큼해서 에피타이저로 먹거나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먹기도 괜찮았습니다. 한 번 집어오시길 추천드려요.

 

 

회 류도 있었습니다. 저는 의외로 저 과메기가 맛있어서 계속 먹었어요. 비리지 않고 기름기도 적당했고, 식감이 아주 쫀득해 맛있었습니다. 지금 보니 다들 맛있었는지 사진에도 얼마 안 남았네요.

* 과메기는 겨울 바닷바람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여 건조한 생선입니다. 김과 곁들여 보세요.

 

직접 조립해 먹을 수 있는 물회 스테이션입니다. 육수가 맛있어서 드셔보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해파리 시소절임이 식감도 맛도 재미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내장 젓갈은 향이 강하니 양 조절에 주의하세요.

 

 

마키노차야의 특이했던 점은 막걸리를 계속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보통 뷔페들에서는 맥주나 와인을 곁들였던 것 같은데, 여기는 느린마을 막걸리네요. 저는 평일 런치라 막걸리를 먹지는 않았는데, 느린마을 막걸리는 맛있기로 유명한데다 한식 위주 음식이 많아서 페어링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옆에는 어묵탕에 대게다리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대게 다리는 막걸리 바로 옆 코너에 단독 메뉴로도 있습니다. 인기가 많아 항상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옆에는 쉽게 먹을 수 있도록 가위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양념/간장 게장, 새우장, 육회, 회무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는 새우장을 먹었는데 새우장 역시 기본 이상으로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만 게장/새우장 류는 원래 짠 음식이라 많이 먹기는 힘들었어요.

 

구이류입니다. 생선구이, 닭날개구이, LA갈비가 있습니다. 날것을 계속 먹다 보면 속이 차가워져서 가끔 구이류를 먹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해산물 말고 일반 양식도 있습니다. 미트볼, 버팔로 스틱, 뇨끼, 사진에는 없지만 스파게티도 있습니다. 양식의 맛은 대체로 무난했습니다. 아무래도 해산물 전문 뷔페이다 보니, 다른 영역은 무난한 데가 있습니다.

 

 

앙쿠르트 스프는 요즘 여기저기 뷔페에서 보이던데, 페이스트리로 덮인 스프입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빠네 파스타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속이 차가워질 때 먹으면 좋습니다.

 

 

 

면 스테이션입니다. 여기에서 직접 재료를 조합해서 직원에게 건네주면, 육수를 담아서 다시 주십니다. 다른 뷔페들도 쌀국수/라멘 스테이션은 하나씩 있는데, 이렇게 종류가 많은 건 처음 봤어요. 주력 분야가 아닌데도 이렇게 다양성을 준 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러프하게 보면 면과 육수만 다르게 하면 돼서, 회전율이 좋다면 똑똑한 방법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딤섬과 중식 밑반찬입니다. 다른 딤섬들은 평범한데, 특이한 딤섬들이 있었어요

 

닭 딤섬입니다. 병아리 딤섬도 있는데 병아리 모양은 별로 예쁘지 않아서 닭을 가져왔어요. 이런 예쁜 딤섬들은 안에 일반 만두소가 아니라 팥이 들어있는 디저트 딤섬이에요. 식사를 마칠 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린이들도 좋아할 것 같은 디자인이었어요.

 

사진은 남기지 못했는데, 오렌지주스가 그때그때 바로 착즙해서 나오는 시스템이었어요. 오렌지주스 나오는 걸 보는 것도 재미이니 한 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착즙주스라 맛도 좋아요.

 


 

🧂 한 줄 총평: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 재방문 의사: 8/10, 음식도 전반적으로 기본 이상이고 무엇보다 서울 전경을 보며 식사하는 경험이 특별했습니다.